[ 환한 햇살이 일어. 네가 내게 다가오고 있어서 ]
토북커. . . . . - 너와의 첫 만남 - 너와 처음 만난 날을 생각해보면.. 참.. 어이없었지..- 짜증나서 자판기를 차던 때에 만났으니까.. 도와주겠다고 나서서는.. 자판기도 흔들고.. 자판기를 발로 차다가 발목이 삐질 않나.. 참.. 그때는 되게 바보같은 애구나.. 싶었는데.. - 일상 속의 만남 - 계속 만나다 보니까.. 살다살다 이런 일도 있구나.. 싶었는데.. 네잎클로버를 찾다가 포기하고는 네 무릎을 빌려 눕고.. 사실 남의 무릎에 눕는 건 오랜만이였는데.. 편해서 좋았어..- 어릴때 사진을 서로 공유도 해보고.. 서로 머리도 묶어줘 보고..-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내 무릎 위에 누울 수 있게 허락해주소.. 참.. 내게는 모든게 신기한 일이였어- 뭐.. 어쩌면 네잎클로버를 찾던 그 날.. 그..